토트넘 아스톤빌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1. 경기 정보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과 아스톤빌라의 경기가

5월 20일 2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2. 토트넘 핫스퍼

이번 20-21시즌 결국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한 토트넘 핫스퍼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 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번 챔스 진출 실패는 꽤나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경질 이후 흔들리던 팀이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었으며

이제는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최근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잃고 해리케인, 손흥민과 같은 에이스들의 이적설이

대두되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면이 약간 있었지만 그래도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집중해서 현재 6위에 안착해있지만 아직 확실한 티켓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에

더 많은 집중을 위해 팀원들끼리의 의기투합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부진에 빠졌던 델리 알리가 어느정도 폼이 올라온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공수간의 간격도 넓은 편이며 여전히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남은 아스톤빌라, 레스터시티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수 간격에 조금 더 초점을 두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아스톤빌라

현재 시즌 막판을 달리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내에서 아스톤빌라는

유로파리그 진출, 강등권 그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동기부여가 강하게 되어있는 느낌은 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릴리쉬의 복귀로 인해 전체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에 있어서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허슬 플레이어 밍스와 함께

아스톤빌라의 포백 라인 또한 여러 강팀들도 뚫기가 쉽지 않았었죠.

 

 

4. 경기 양상 예상

목표가 뚜렷한 팀과 그렇지 않은 팀과의 대결인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개인적으로 토트넘의 공세가 경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스톤빌라의 타이트한 압박으로 인해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스톤빌라는 그릴리쉬, 왓킨스, 엘가지 등

프리미어리그내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기 때문에

전방에만 집중할 수 없어 공격 작업에 있어 난관을 가능성도 있죠.

 

 

토트넘입장에서 유로파리그 티켓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이번 경기는

중원 공수 밸런스 조절과 더불어 과감한 중거리슈팅으로 아스톤빌라를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기타 사항

다른 유럽 리그들과는 달리 프리미어리그는 아직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모두 어떤 팀이 진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리그입니다.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으로 과연 토트넘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와

과연 손흥민이 차범근 감독님의 유럽 대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