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뉴캐슬 토트넘 경기 예측

1. 경기정보

2020-21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현재 17위)와 토트넘 핫스퍼(현재 6위)의 경기가

4월 4일 22시 5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세인트제임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2. 뉴캐슬 유나이티드

 

과거 프리미어리그의 유벤투스라 불리던

옛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내의 전통 있는 팀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리그 17위에 강등권에 속해 있을만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 달 21일에 있었던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며

더더욱 안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여전히 강등권에 위치해 치열한 강등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우 최근 20경기에서 2승만을 거둘만큼 엄청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력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헤이든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선언을 받았 이 외에도 칼럼 윌슨, 알랭 생 막시맹 등이

부상을 당해 가뜩이나 부족한 전력에 누수가 발생하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잔여 경기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강등권을 피하기 위해서는 남은 일정 중 3승은 거두어야 합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뉴캐슬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현재 뉴캐슬만큼이나

분위기가 좋지 못한 토트넘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3. 토트넘 핫스퍼

웨스트햄전 승리한 토트넘

 

그 어떤 팀보다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은 팀으로 손꼽히는 토트넘.

현재 토트넘은 감독, 코치진과 선수진 모두에 있어서 불화설이 돌며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특히나 최근 요리스의 발언과 함께 간판 공격수 해리 캐인의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망,

그리고 바르셀로나까지 여러 빅클럽과 이적설이 돌만큼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해리 캐인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A매치 기간에 부상으로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않은 빠른 회복으로

이번 뉴캐슬전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4. 경기 양상 예상

 

이번 라운드에서 햄스트링에서 회복한 손흥민이 출전하게 된다면

경기 키 타임은 바로 전반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무리뉴 경질설, 팀 내 이적석 등 여러 방면으로 잡음이 나오기 때문에

코치진과 선수진들은 이런 것을 무마하기 위해서라도 

경기 초반 굉장히 타이트하고 스피디한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런 양상에서 토트넘 선수들이 결정을 짓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소강 상태에 이르러 결국 빈공만 주고받다 역습에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경기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손흥민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토트넘의 경기 템포를 올려줄 포지션은 양측 윙어이기 때문에

과연 좌우에서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흔들어 줄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5. 그 외 기타 사항

이번 경기는 강등이냐 잔류냐가 걸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감독, 선수간의 불화설에 휘말린 토트넘 핫스퍼의 대결입니다.

 

양 팀 모두 최악의 상황에서 맞붙는 대결이니만큼

승자는 분명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서 탄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뉴캐슬, 토트넘 두 팀 다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