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해외축구계에서 인종차별에 대해 반대하는
각 클럽들의 SNS 보이콧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경기장 안팎에서와 더불어 SNS를 통한 인종차별이
점점 심해지면서 우리에게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기도 했었으며
이번 사건의 경우 우리나라 선수 손흥민이 발달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맥토미니와의 경합 중
얼굴을 가격당하면서 쓰러졌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헐리웃 액션을 하고 있다며
여러 축구계 인사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비판을 했었죠.
하지만 문제는 비판이 아닌 비난에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라는 솔샤르는 자기 아들이었으면 밥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언급했으며
그 외에 맨유팬들은 손흥민의 SNS 계정에 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인종차별성 멘트를 남기곤 했죠.
상황이 심각해지자 토트넘은 손흥민을 지지한다며 인종차별 관련하여 SNS 보이콧을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심해지는 SNS 인종차별로 인해 여러 축구 협회 관련해 모두 보이콧을 하고 나섰죠.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물론 풋볼리그, 여자 슈퍼리그,
프로축구선수협회, 리그감독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
약 일주일정도 SNS 사용을 중단하는 보이콧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럽들의 SNS 보이콧은 상업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이런 쪽으로 하기 보다는
각 클럽들의 선수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을 직접 해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인종차별을 하는 팬들이라도 본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선수들이 반대하고 막는다면
보이콧보다는 훨씬 더 파급력이 강하게 오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프라하와 맞붙는 아스날의 라카제트가
인종차별 발언을 했던 프라하 선수들을 바라보면서 인종차별 반대 행위를 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선수들이 직접 나서주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생제르망과 바샥세히르의 선수들이 심판진들의 인종차별로 인해
경기를 하던 중 퇴장하는 일이 있었으며 얼마 전 발렌시아도 상대팀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경기를 중단하고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케이스가 발생했었죠.
이처럼 인종차별은 SNS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데
각 국 축구 협회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나서서 올바른 축구문화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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