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망 네이마르 재계약 바르셀로나 이적은 없다.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MSN이라는 역대급 공격 라인을 완성한 네이마르.

하지만 네이마르는 왕이 되기 위해 즉, 메시와 함께라면 1인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곧장 2017년 여름 프랑스리그 1위팀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죠.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 후 리그 우승과 컵 대회 우승은 밥 먹듯 하던 네이마르가

최근 다시 바르셀로나로의 리턴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파리생제르망과의 재계약이 아닌

다른 클럽으로 이적을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어 해외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었죠.

 

 

하지만 오는 9일 파리생제르망은 네이마르와 함께 2025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92년생으로 한국 나이 30살의 네이마르가 다른 클럽에서 뛰는 모습은

이제 사실상 보기 어려워졌다고 생각이 되며 112경기 85골 51도움이라는

역대급 PSG 공격포인트 기록을 갱신하며 아마 파리생제르망의 레전드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재계약 내용에 관해서는 현지 언론들도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고 있지만

일부 언론들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약 3천만 유로 (405억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계약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 재계약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네이마르의 실력에 대해 굉장히 높게 치는 사람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꼭 발롱도르를 한 번 수상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올 시즌 4강 탈락 등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좋진 않지만

분명 이전과 달리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아마 네이마르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네이마르 역시 본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하길 그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원하고 있으니깐요.

 

 

아마 네이마르 입장에서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좋았다는 것이 분명 희망적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이번 시즌 프랑스리가 우승이 아직까지는 불투명 하지만 현재 리그 3연패를 달성했을만큼

프랑스리그 자체는 압도적으로 우승을 하고 있고 컵대회도 마찬가지죠.

이에 챔피언스리그 성적까지 더해지니 챔스 우승만 더해준다면 충분히 발롱도르를 노릴 수 있는 성적이죠

게다가 프랑스리그는 다른 리그들과는 달리 개인 스탯 쌓기도 용이하구요.

또한 원하던 바르셀로나의 신임 회장도 친메시파이기 때문에 이점도 분명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염두해두었을 때 무척 신경이 쓰이는 부분 중 하나였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런 이유들을 통해 네이마르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고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네이마르가 선수 은퇴하기 전 파리생제르망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토록 원하는 발롱도르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