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영입 리스트 살라, 루카쿠, 홀란드 이적

토마스 투헬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놀라운 반등을 보여준 첼시

특히나 첼시의 경우 무리뉴 이후 흔히 명장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감독들을 영입했지만

아쉽게도 실제로 그 효과를 본 감독들이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망에서 데려온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달랐습니다.

이전부터 괴짜 감독이라는 별명이 있긴 했지만 전술에서만큼은 

최근 감독들 중 굉장히 눈에 띄는 감독답게 부임 첫 시즌부터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안착시켰죠.

게다가 첼시는 로만 구단주 아래에서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사용해왔는데

투헬 감독의 첫 시즌을 보면 아마 로만이 이적료로 꽤나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첼시는 새로 영입한 공격수 베르너의 활약이 부족한 상황에서

총 3명의 공격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먼저 첫번째는 모하메드 살라입니다.

리버풀에서 다양한 역대급 기록을 세운 살라는 최근 들어 리버풀과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보통 선수들은 계약이 2년 남짓 남아있으면 재계약 여부를 협상하곤 하는데

아직 리버풀에서 공식적으로 오간 내용이 없어 섭섭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올시즌을 기점으로 살라 외에 다른 리버풀 선수들의 폼이 꽤 많이 하락한 것도 한 몫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살라는 첼시에서 리버풀로 떠난 선수기 때문에 첼시로 다시 이적해오는 것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겠죠.

 

 

두번째는 로멜루 루카쿠입니다.

맨유를 떠나 안착한 인터밀란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현재 호날두에 이어 세리에A 득점 2위에 있으며

무려 11년만에 인터밀란이 우승하는데에 일조한 선수기도 하죠.

이렇게 최근 폼이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에버튼, 맨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고

이전부터 첼시는 흑인 공격수와의 조합이 좋았기 때문에 루카쿠가 영입 대상에 올라있습니다.

 

 

세번째는 모두가 노리는 엘링 홀란드입니다.

첼시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시티 등

전세계 빅클럽은 모두 노리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도르트문트에 있었던 투헬 감독이기 때문에 토마스 투헬 감독의 코치를 잘 받을 수 있겠죠.

 

 

이렇게 첼시가 노리고 있는 영입 리스트 공격수는 3명입니다.

이번 리스트 내의 선수들은 모두 첼시 혹은 감독과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며

개인적으로 루카쿠가 첼시에 가는 모습을 꼭 보고 싶은데

과연 어떤 선수가 첼시로 이적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