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수파티
최근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 받고 있던 안수 파티.
특히나 로날도 쿠만 감독이 부임한 이래 다른 공격수들과는 다르게
메시와의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레알 베티스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안수 파티 부상은 심해보이지 않았지만 검사 결과 반월판 손상으로 나왔습니다.
특히나 이 부상을 당한 일부 선수들은 기량 저하가 눈에 띄게 온 선수들이 있기에
바르셀로나 역시 굉장히 애지중지해 온 선수이기에 특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당초 약 4개월 정도의 회복시간이 걸리며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도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최근 안수 파티 부상 정도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된 내용으로는 현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월 내 복귀가 아닌 유로 2020도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현재 안수 파티는 부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테스트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추가적인 무릎 수술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바르셀로나 팬분들이라면 무척 기대하고 있었을 안수 파티
메시 이후에 나온 제법 기대되는 유망주지만
안타깝게도 어린 나이에 큰 부상을 당해 고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면 좋겠네요.
2. 쿠티뉴
두번째 부상 선수는 바로 바르셀로나 애증의 선수 쿠티뉴입니다.
인터밀란, 리버풀을 거쳐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쿠티뉴는
특히나 리버풀 시절 압도적인 오른발 킥력과 뛰어난 발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바르셀로나에 오게되었습니다.
사실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입단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선수가 강력하게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죠.
뿐만 아니라 오프더볼에 능한 그리즈만과 달리 쿠티뉴는 온더볼에 특화된 선수이기에
아마 바르셀로나에서 이렇게까지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던 분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 때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던 선수입니다.
현재까지도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에도 다양하고 많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좀처럼 선수 개인의 몸 상태가 완전하게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기 중에서도 바르셀로나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으며 간간히 터지는 오른발을 선보이곤 있지만
오히려 바르셀로나에 어울리지 못할거라던 그리즈만보다도 못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부상 역시 3개월로 예상되었지만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바르셀로나의 쿠티뉴 복귀 시점은 또 다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적 당시 깨끗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선수가 원하는 클럽으로 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런 결과가 참 아쉬운 선수 중 한 명인데 하루 빨리 부상에서 복귀해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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