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부상, 챔피언스리그는?

 

오늘은 지난 시즌부터 무서운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지난 시즌의 경우 코로나 19로 전체적으로 대회 일정이 밀리고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던 한해였었습니다.

이렇다보니 모든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과 몸 관리에 있어서 

꽤나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이 되며 이런 선수들이

대다수이다보니 클럽 역시도 좋은 경기력을 완성하기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예를 들면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와 같은 빅팀들은

코로나19와 함께 여러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꽤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시즌 초중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미친듯한 득점 페이스와 경기력으로

트레블을 달성하였으며 깨질 것 같지 않았던

바르셀로나의 유일한 6관왕의 타이 기록도 완성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국가대표 A매치가 있는 이번 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국가대표로 나섰다가 오른쪽 무릎 인대 부분을 다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A매치 잉글랜드전에 참가하지 못하며

국가대표 대항전은 물론, 라이프치히전과 베를린, 볼프스부르크와 같은 분데스리가

심지어 PSG와 맞붙게되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예상 회복 기간은 대략 4주로 보고 있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치료 및 회복까지 10일이라는 단기간으로 보고 있는 곳도 꽤 많아서

과연 레반도프스키가 얼마나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아쉽게도 발롱도르가 무산되었지만 여전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레반도프스키

현재 분데스리가 25경기 35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과연 챔피언스리그 8강과 잔여 분데스리가에 출전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큰 걱정은 아마 챔피언스리그일 것입니다.

지난 시즌 결승의 리벤지 매치가 8강에서 PSG와 잡히게 되었기 때문에

파리생제르망 역시 모든 것을 쏟아낼 준비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에서 2위로 추격 중인 라이프치히와의 경기 또한

자칫 잘못하면 분데스리가 우승의 향방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은 굉장히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토를 제외하고도 훌륭한 선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다른 팀들에 비해 전력 누수가 심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하는 것이 좋으니

하루 빨리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부상이 쾌유되길 바랍니다 !